com김하경 기자 whatsup@donga.
이에 60년간 이어온 남양유업의 오너 경영은 막을 내리게 됐다.오너 일가의 마약 사태.
하지만 홍 회장 측은 한앤코가 외식사업부 매각을 제외한다는 합의를 지키지 않고.63%)를 한앤코에 넘겨야 한다.1·2심은 양측의 주식매매계약 효력이 인정되는데도 홍 회장 측이 주식을 양도하지 않았으므로 주식을 넘기라고 판결했다.
한앤코 측은 대법원 판결을 환영한다며 향후 남양 임직원들과 함께 경영 개선을 진행할 것이며 소비자 신뢰를 회복하고 새로운 남양유업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2022년 868억 원에 달한다.
한앤코는 홍 회장 측이 계약 이행을 미룬다며 소송을 제기했다.
하지만 2013년 지역 대리점에 물건을 강매한 사건으로 불매 운동이 벌어진 뒤 10년 가까이 하락세를 거듭했다.이를 오판해 의사 수 증원과 같은 국소적 대책으로 접근하면 안 된다.
흉부외과는 항상 미달이었다.낮은 수가에다 의료사고라도 나면 의료진 과실이 아니어도 의사를 구속해 망신 주는 걸 이 사회가 당연하게 여긴 결과다.
소아청소년과는 물론 산부인과나 외과와 같은 필수 진료과 지원을 기피하는 현상이 어제오늘 일은 아니다.건강권이 천부의 권리라고 주장할 수는 있지만 의료진이 국민에 무슨 큰 빚이라도 것처럼 일방적 희생을 강요하면 안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