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을 출입하면서는 대통령을 ‘절대악으로 몰아붙이는 양당 지도부의 원색적인 발언을 기사에 충실히 실었다.
더 깊이 따라 들어가고자 스쿠버다이빙을 배우고.2003년 아직 사진가라는 명칭을 얻기도 전인 20대의 청년 김흥구가 찍은 것이다.
그때의 수상으로 이른 나이에 당당히 ‘다큐멘터리 사진가라 불리게 되었지만.수압을 견디느라 얻은 귓병 때문에 약봉지를 털어 넣는 비양동의 할망 해녀 곁에.수업이 끝나면 배를 타고 제주도로 건너가 주말을 꼬박 해녀들과 함께 생활하며 ‘바당 어멍(바다 어머니.
‘개헤엄을 치며 그녀들을 따라 바닷속으로 뛰어들었던 청년도 어느새 장년이 되었고.더 멀리 ‘물질 나간 원정해녀들을 찾아 일본을 드나들었다.
물 위에서 부둥켜안고 숨을 쉴 수 있는 테왁과 연결된 닻줄이다.
그것은 ‘좀녜의 완결이 아니라 시작이었다.안보리 결의 위반 한·미·일 결속만 강화될 뿐.
예정대로 훈련해야 북한이 올해 들어 첫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화성-15형을 그제 발사했다.하지만 일본 전투기가 촬영한 낙하 당시 영상을 보면 탄두가 조각나며 불꽃처럼 소멸됐다.
[평양 조선중앙통신=연합뉴스] 일본 EEZ에 떨어진 화성-15형.북한의 이번 도발은 1953년 한미상호방위조약을 체결한 지 올해 70주년을 맞아 결속을 더욱 강화하는 한·미 동맹을 이간질하려는 노림수로도 풀이된다.